무지개 뜬 에펠


파리에 도착하자 마자 찾아간 에펠탑..
좀 흐린듯 비가 간간히 흩뿌렸지만 하늘은 맑았다.

Lx2의 광각이 빛을 발하던 순간..
한장안에 들어온다. 흐흣..


구름은 뭉게뭉게 피어나고..

(에펠탑 아래 걸린 무지개)

파리에선 무지개가 흔한건가..우리가 운이 좋았던건가..
어설프게 흩뿌리던 비가 무지개를 만들어 줬다.

(해질녘 노을 에펠탑 광장 앞)

에펠탑 전망대는 저렴한 금액으로 걸어올라가는 방법과
추가비용을 지불하고 엘리베이터를 타는 방법이 있었다.(층별 입장료도 다름)
줄 서는 곳도 일반과 단체로 나뉘어 있었다.
우리는 무지하게 긴 일반줄에서 무작정 기다리던 중 중국사람이 와서 말을 건다.
"단체로 가면 더 빨리 올라갈 수 있어. 우리지금 두사람 모자라는데 같이갈래?"
'어.. 그.. 그래?? 그럴까..?'
우리는 중국인인척 그들 무리에 껴서 기다리던 중..
아무래도 중국인 패션도 아니고 나이대도 다르고 어딘가 모르게 틀렸는지
불법적으로 단체를 만들어 오는 걸 단속하는 직원에게 걸렸다..;
"느네 일본인이지? 응? 너네 쟤들 모르는 애들이지?"
나 또 큰 잘못한 줄 알고 얼어붙어서 암말 못하고 ㄷㄷㄷ 떨고있는데..
아까 그 중국사람이 우리친구라면서 도와준 것 뿐이라며
얼렁뚱땅 넘어가버렸다.. 흐아.;;
결국 빨리 전망대로 올라가서 본 광경은...

(저 멀리 보이는 뾰족한 탑들이 몽마르뜨 언덕)
                                                                                                                             
 Canon IXUS 800   by Rohmi


(가운데 커다랗게 서있는 개선문)
                                                                                                                       
Canon IXUS 800   by Rohmi

'아.. 여기가 파리인 것인가.. 너무 멋지다..!! '
라고 생각하기도 전에 우리는 고공에서 칼바람과 맞서 싸워야 했다..

(에펠탑 2층 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야경)
             
 Canon IXUS 800   by Rohmi

생각보다 해가 빨리 저무는 바람에 좀 더 기다려서 야경도 볼 요량이었다.
그런데 날씨가 너무 추워서 덜덜덜 떨다가 도저히 참을 수 없으면
내부에 기념품가게가서 물건 좀 사고.. 구경하다 추우면 커피 한 잔 하고 간신히 버텨서 본 야경..


(에펠탑 건너편 사이요 궁에서 본 야경)

에펠탑 포토존은 건너편 사이요 궁이다.
매시 정각 십분간 점등한다하여 발걸음을 재촉하여 간 사요궁.

(점등 중인 에펠 탑)

반짝반짝 조명 덕에 사람들은 온통 들떠버렸다
.



- Panasonic Lx2
by JJplanet | 2009/03/06 00:26 | 놀이동산 | 트랙백(1)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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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민이와 별이의 미니어쳐.. at 2009/03/10 12:32

제목 : 아름다운 야경을 선사하는 에펠탑
낭만이 흐르는 도시 파리의 에펠탑 세계 패션의 중심지 파리. 패션.미용에 센스있는 분들이 많은 그곳! 오늘은 프랑스 파리의 에펠탑과 함께 인사드립니다~^^ 전 해외 여행은 아직 한번도 해보지 못했는데요. 파리의 에펠탑은 기회가 된다면 꼭 한번 가보고 싶은 곳중에 하나랍니다. 에펠탑은 파리의 만국박람회장에 세워진 높은 철탑으로 1889년 3월 31일 준공되었고, 1889년 5월 6일 개관하였습니다. 이것을 세운 프랑스의 교량기술자 A.G.에펠의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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