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여행 - 먹을것을 찾아서..(1)


090723

1st Day - dinner


첫 날 숙소인 니혼바시빌라(아사쿠사바시역 부근)에 도착!!

첫 날은 오후 3시 이후에 도착한 이유로 그 근방만 돌아보고
숙소 주변 탐방놀이로 마무리 하기로 했다.

아키하바라를 신나게 돌아보다가 먹을 것을 찾아 헤메기 시작..

어느 쇼핑몰 상부층에 있는 레스토랑존을 찾아갔다.

첫 식사인만큼 아무거나 먹을 순 없다는 욕심이 앞섰지만
이미 우리들의 다리는 나이좀 생각하라며 삐걱거리기 시작.. ㅜㅜ

결국 차부통 이라는 바테이블 형식의 라면집에 앉고 말았다.

밖에서 자판기로 라면과 맥주한잔 식권을 뽑아들고 시킨 라면..

저녁 타임에만 가능한 빨간 양념이 가미된 돈코츠 라멘..
역시 한국사람은 조금이라도 빨간 맛이 가미되어야만 하는 것 같다.
내가 시킨 걍 돈코츠라멘 보다 대략 20%정도 나았다.

일본 라면은 기본적으로 미소(된장)라멘, 쇼유(간장)라멘,
돈코츠(돼지사골국물)라멘으로 나뉜다고 한다.



20090724

2nd Day - lunch


둘째날 일정은 미카타에서 지브리 미술관을 보고 키치죠지 돌아보기 였으나..
예약만 가능한 지브리 미술관이 평일날에도 꽉 찰줄 누가 알았나..

결국 입구에서 신나게 기웃거리다 공원을 걸어걸어
미리 검색해 두었던 팬케익데이즈(Pancake Days)를 찾아왔다.

역시 검색의 힘은 무섭다.
사진에서 많이 보던 매장 외관..
보자마자 '여기야!' 마치 자주오던 곳처럼 소리쳤다.

내용물은 햄버거와 유사하나 버거에 해당하는 부분이 팬케익으로 되어있다.
거기에 역시나 포인트는 귀여운 스마이루(Smile) :D

이것의 이름은 까먹었으나 메인에 해당하는 듯한 버거..
감자튀김을 같이 주문하면 사진처럼 스마이루 감자가 한 다섯개쯤(?) 나온다.
버거는 육즙이 줄줄 흐르는 완전 두툼한 패티로 꼭 칼질해서 먹는것을 추천한다.ㅋㅋㅋ


역시나 먹을수록 점점 더러워져만 가는 접시..ㅎㅎ
그리고는 유명하다던 케찹으로 스마일에 낙서 놀이..
쌍코피, 흡혈스마일, 발그레 볼터치까지..

맛도 있었지만 스마일이 귀여워서 케찹놀이에 불타올랐다.
아아.. 귀엽다.. 이 귀여운 것을...하면서 잔인하게 얼굴을 베어먹기.ㅋㅋ

매장내부는 별다를 인테리어는 없었지만..
흰색 베이스에 여기저기 스마일 음식사진들로 꾸며져 있었다.


테이블이 몇개 안되고 좌석 간격도 좁아서
옆 테이블에 대략 5세 딸래미와 엄마가 먹는데 말도 한마디 안하고 완전 조용..;
우리만 짐도 많고 사진찍고 떠들지는 않았지만 뭔가 번잡함.. ㅋㅋㅋ

아 사진 정리하니 또 먹고싶구나.. ㅜㅜ
by Design Planet | 2009/08/13 00:23 | 놀이동산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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